한약

모든 생명체에는 에너지가 있고 각 에너지는 그 강도와 작용하는 방향이 다르다. 각 식품과 약재에도 각기
고유한 특성과 더불어 다른 방향과 강도의 에너지가 있다. 진맥을 통해 환자의 혈액 순환이 깨진 부위를
알아내면 어느 식품이 환자에게 유익한지 또 처방을 어떻게 써서 균형을 잡아야 하는 지 알 수 있다.

일부 사람들은 한약재가 농약으로 오염되어 있어 한약을 먹으면 간과 신장이 상한다는 말을 한다. 본 한의원은
인가받은 한약 재료상에서 정부의 검사를 통과한 한약 재료만 구입하여 사용한다. 많은 간환자, 또 신장 질환
환자들은 이처럼 품질이 확인된 한약재로 정확한 처방을 거쳐 만들어진 한약을 사용하여 성공적으로 치료를
받아 왔다. 심지어는 신장 투석을 해야 하는 환자도 완쾌된 적이 있다.

정확한 진맥에 근거하여 처방된 한약은 간을 상하게 하지 않는다. 일례로 2007년에 본 한의원에 찾아온 프랑스
여자 환자의 경우를 들 수 있다. 그 환자는 오랫동안 A형 간염을 앓고 있었는데, 제안된 식이요법, 침, 한약
치료를 받으면서 증세가 호전되었다. 하지만 병원에서 실시한 혈액 검사 결과, 혈중에 나타나는 간효소 수치인
AST, ALT가 상당히 높이 나와 의사는 간에 이상이 있는가 하여 많은 걱정을 하였다. 하지만 이 환자는 증세가
호전되었기 때문에 신뢰심을 가지고 계속 치료를 받은 결과 AST, ALT수치가 정상으로 돌아오며, 간염이 완전히
치유되는 기쁨을 맛보았다.

이 현상에 대해 간단히 설명하자면, 노화된 간 세포가 파괴되는 것은 세포의 순환 과정으로서 정상적인 일이며,
간 세포가 파괴되면서 나온 간 효소는 혈액 속으로 들어가므로 혈액 검사시 AST, ALT 수치가 나온다.
한약이나 녹차를 먹으면 간의 효소가 증가하므로 노화된 간 세포가 정상적으로 파괴되는데도 불구하고 혈중의
AST, ALT 수치는 자동으로 올라간다. 치료를 받는데도 맥이 변하지 않고, 환자의 증세가 악화되면서 AST,
ALT 수치가 증가하면 간세포가 많이 죽어 간다고 의심하여 다른 검사를 병행해야 하겠지만, 환자의 맥과 증세가
호전되면서 AST, ALT 수치가 증가한다면 이것은 일시적인 현상이므로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지방간, 간염
환자들의 경우 치료를 받으면서 이런 현상이 일시적으로 일어날 수 있다.

따라서 본 한의원에서 처방된 한약에 대해서는 농약이라든가 다른 기관의 질환을 상하지 않는지 등에 대해
염려할 필요가 없다. 하지만 환자가 한약을 먹으면서 유의해야 할 것은, 진단 할 때 받은 음식 다이어트를
철저히 지키는 것이다. 그렇지 않으면 한약과 잘못된 음식이 충돌하여 한약의 효과가 감소될 수 있다.